경남 거제, 김영삼 전 대통령 분향소 마련…26日까지 운영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인경 인턴기자]
김영삼 전 대통령의 생가 경남 거제시에 분향소가 마련됐다.
22일 새벽 서거한 김영삼 전 대통령의 생가가 있는 경남 거제시 장목면 외포리 대계마을 김영삼대통령기록전시관 1층과 거제시체육관에 분향소가 마련됐다.
거제시는 시 홈페이지 배너홍보와 대형현수막을 설치해 김 전 대통령 서거를 애도하는 한편, 도로변 게시대와 면·동게시대에 김 전 대통령 서거와 분향소 안내 현수막을 설치해 시민들의 조문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22일 오후 2시부터 조문이 시작된 분향소는 오는 26일까지 운영된다.

이 기간동안 거제시 전 공무원과 공사·재단 직원들도 근조리본을 패용하고 근무한다.
중국을 방문중인 권민호 거제시장도 김 전대통령의 서거소식을 듣고 곧바로 귀국, 대계마을 대통령기록관 분향소를 찾아 헌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