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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레베카-미노프, 피겨 그랑프리 5차대회 6위
입력 2015-11-22 12:36 
사진=대한빙상경기연맹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한국 피겨스케이팅 아이스댄스의 희망 김레베카(17)-키릴 미노프(22·러시아)가 시즌 첫 그랑프리 시리즈에서 종합 6위를 차지했다.
김레베카-미노프는 21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2015-201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시니어 그랑프리 5차 대회 '로스텔레콤컵' 아이스댄스 프리댄스에서 기술점수(PCS) 44.98점과 예술점수(PCS) 39.14점에 감점 1을 합쳐 총 83.12점을 기록했다.
김레베카-미노프는 전날 쇼트댄스에서 51.83점을 합쳐 총점 134.95점으로 전체 7팀 중 종합 6위에 올랐다.
캐나다의 케이틀린 위버-앤드류 포제조가 173.58점으로 1위에 올랐고, 안나 카펠리니-루카 라노테(이탈리아)조가 171.61점으로 2위를 기록했다.
여자 싱글에서는 엘레나 라디오노바(러시아)가 211.32점으로 금메달을 따냈고, 이어 에브게니아 메드베데바(러시아) 206.76점으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지난해 소치올림픽에서 판정 논란 끝에 여자싱글에서 김연아를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한 러시아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는 185.11점으로 3위에 올랐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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