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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자들`, 청불영화 신기록 예고? 3일 만에 100만 돌파
입력 2015-11-22 11:0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이병헌-조승우-백윤식 주연의 영화 '내부자들'이 개봉 3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9일 개봉한 '내부자들'은 21일까지 111만8061명이 봤다.
이는 올해 천만 관객을 동원한 '암살' '베테랑'과 같은 속도의 흥행 추세다. 여름 성수기가 아닌 비수기 11월 스크린 시장에서의 성적이라 눈길을 끈다.
특히 '내부자들'은 역대 청불 영화 최단기간 100만 기록을 보유했던 '신의 한 수'(2014), '신세계'(2013),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2012)를 제치고 100만 돌파 시점을 하루 앞당기며 새로운 흥행 역사를 썼다. 이들 영화는 100만 돌파까지 4일이 걸렸다.
'내부자들'은 대한민국 사회를 움직이는 내부자들의 의리와 배신을 담은 범죄드라마. 배우들의 명불허전 연기, 대한민국을 관통하는 메시지까지 담겼다.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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