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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 12` 한국 우승…미국 8-0 격파 `초대 우승국`
입력 2015-11-22 08:4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인경 인턴기자]
한국 야구대표팀이 '프리미어 12'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서 한국은 '프리미어12' 초대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지난 21일 오후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한국과 미국의 '프리미어12' 결승전에서 한국이 미국에 8-0 대승을 거두고 우승을 거뒀다.
한국은 우승이 확정된 후 그라운드로 뛰쳐나와 승리의 순간을 맘껏 만끽했다. 특히 주장을 맡은 정근우는 더욱 큰 감격을 맛봤다.
경기 후 진행된 시상식에서 MVP는 대회 내내 맹타를 휘두른 김현수가 차지했다. 또한 정근우와 이대호가 대표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초대 챔피언이 된 기쁨을 표현했다.
'프리미어 12' 우승을 차지한 한국 대표팀은 22일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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