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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지, LF왕중왕전 1R 단독 선두 출발
입력 2015-11-21 23:53 
조윤지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조윤지(24·하이원리조트)가 번외 대회인 LF포인트 왕중왕전(우승 상금 5000만원) 첫날 단독 선두에 나섰다.
조윤지는 21일 전남 장흥 JNJ골프장(파72·6499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시즌 동안 대회마다 부여한 LF 포인트 순위 6위로 1언더파의 보너스 성적을 안고 경기에 나선 조윤지는 합계 성적 6언더파로 공동2위 김민선(20)과 김지현(24·이상 CJ오쇼핑)을 2타차로 앞섰다. 조윤지는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상금랭킹 3위에 올랐다.
한편, LF포인트 왕중왕전은 대회 때마다 컷 통과, 톱10 입상, 연속 대회 톱10 입상 등 성과에 따라 포인트를 부여한다. 상위 8명과 지난해 우승자에 초청선수 1명 등 모두 10명이 출전해 36홀 스트로크플레이로 우승자를 가린다. 시즌 포인트 순위에 따라 출전 선수들은 최대 3언더파의 보너스 스코어를 먼저 받는다.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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