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중국 탄광 화재, 22명 사망·실종 ‘현재 구조 중’…‘대체 무슨 일’
입력 2015-11-21 20:07 
중국 탄광 화재, 22명 사망·실종 ‘현재 구조 중…‘대체 무슨 일

중국 탄광 화재 소식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중국 헤이룽장(黑龍江)성 지시(鷄西)시 탄광에서 불이 나 21명이 사망하고 1명이 실종됐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21일 보도했다.

신화는 화재가 20일 밤 국유 석탄 기업인 헤이룽장 룽메이(龍煤)광업그룹이 운영하는 탄광에서 발생했다고 전했다.

당시 광원 38명이 지하갱도에 있었지만, 16명은 안전하게 지상으로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구조대가 출동해 구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생산안전감독청은 밝혔다.

한편 2002년 7000명이 숨지면서 역대 최악을 기록했고, 이후 당국의 안전대책 강화와 소규모 영세탄광 폐쇄 등으로 사망자가 많이 줄었지만 작년에도 93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중국 탄광 화재

/온라인 뉴스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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