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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바다, 폭발적인 무대 장악력… 윤형렬 꺾고 1승 차지
입력 2015-11-21 19:3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로커 김바다가 폭발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김바다는 21일 오후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 고 김정호 특집에서 ‘고독한 여자의 미소는 슬퍼로 밴드 버스터리드와 함께 무대를 꾸몄다.
이날 김바다는 곡 초반부터 마이크에 딜레이 효과를 걸어 색다른 사운드를 선사했다. 여기에 강렬한 록 선율이 더해져 묘한 매력을 발산했다.
관객들도 김바다의 실험적 무대에 응답했다. 모두 기립해 손을 흔들며 김바다와 하나가 된 듯한 장면을 연출했다.
대기실도 모두 기립해 박수를 선사했다. 정재형은 김바다의 사이키델릭한 매력이 정말 좋았다”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객석의 선택은 역시나 김바다였다. 423표라는 압도적 득표수로 바다와 윤형렬을 꺾고 1승을 거머쥐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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