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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김바다, 몽환적 록 사운드로 무대 집어삼켰다
입력 2015-11-21 19:16 
사진=KBS 방송 캡처
[MBN스타 이다원 기자] 로커 김바다가 몽환적 록 사운드로 무대를 집어삼켰다.

김바다는 21일 오후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 고 김정호 특집에서 ‘고독한 여자의 미소는 슬퍼로 밴드 버스터리드와 함께 무대를 꾸몄다.



이날 김바다는 곡 초반부터 마이크에 딜레이 효과를 걸어 색다른 사운드를 선사했다. 여기에 강렬한 록 선율이 더해져 묘한 매력을 발산했다.

관객들도 김바다의 실험적 무대에 응답했다. 모두 기립해 손을 흔들며 김바다와 하나가 된 듯한 장면을 연출했다.

대기실도 모두 기립해 박수를 선사했다. 정재형은 김바다의 사이키델릭한 매력이 정말 좋았다”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객석의 선택은 역시나 김바다였다. 423표라는 압도적 득표수로 바다와 윤형렬을 꺾고 1승을 거머쥐었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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