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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근우 `안타치고 아무도 예상못한 도루까지~` [MK포토]
입력 2015-11-21 19:06 
[매경닷컴 MK스포츠(日 도쿄)=김영구 기자] 한국과 미국의 야구 국가대항전 '2015 WBSC 프리미어12' 결승전이 22일 오후 7시 일본 도쿄돔에서 벌어졌다.
1회초 선두타자로 나온 정근우가 중전안타를 치고 출루한 후 2루 도루를 성공하고 있다.
한국은 이날 대회 기간 내내 자존심을 구겼던 김광현이 선발로 나서 우승과 함께 개인의 명예회복에 나섰다.
김광현은 일본과 개막전(8일·2⅔이닝 2실점)과 예선 마지막 미국전(15일·4⅓이닝 2실점)에서 5회도 못 버텼다. 평균자책점은 5.14
이에 맞선 미국은 선발로 잭 세고비아를 내세웠다. 잭 세고비아는 멕시코전 6이닝 무실점, 네덜란드 전 5이닝 1실점으로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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