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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성남] 우뚝 솟은 전주, 전북 K리그 최다관중 달성
입력 2015-11-21 16:23  | 수정 2015-11-21 16:58
전북현대가 2015시즌 관중수로도 챔피언이 되었다. 사진(전주)=옥영화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전주) 윤진만 기자] 마침내 돌파.
전북현대가 창단 후 처음으로 K리그 최다관중 기록을 수립했다.
21일 오후 3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성남FC와의 2015 K리그 클래식 37라운드에 관중 28,460명이 운집했다.

이에 따라 누적 관중 330,856명이 되며 홈경기를 끝마친 기존 1위 FC서울(326,269명)을 뛰어 넘었다. 경기당 평균 관중수도 17,413명으로 전체 1위다.(*2위 서울은 17,172명)
전북이 ‘관중 관련 기록을 세운 것은 이례적이다.
전북은 2009년부터 2014년까지 6시즌 연속 서울, 수원삼성에 이어 관중 3위에 머물렀었다.
올 시즌 팬을 직접 찾아가는 지역 밀착 마케팅과 빼어난 홈 성적 등으로 전년 대비 관중이 크게 늘어 사상 최초로 총관중 30만 시대를 열었다.
전북은 K리그 2연패와 더불어 관중수로도 K리그 정상으로 우뚝 섰다. 성적도 잡고 관중도 사로잡은 2015시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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