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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메세지’ 박명천감독 “빅뱅 탑, 왜 인기 있는지 알겠더라”(인터뷰)
입력 2015-11-21 14:31 
사진=시크릿메세지 캡처
[MBN스타 김윤아 기자] 웹드라마 ‘시크릿 메시지 박명천 감독이 빅뱅 탑(최승현)과 촬영을 하며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20일 방송된 웹드라마 ‘시크릿 메시지는 빅뱅 탑(최승현)과 우에노 주리가 직접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며 극이 마무리 됐다.

박감독은 20일 MBN스타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우현 캐릭터에 최승현의 실제 모습이 들어가 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최승현은 극중 캐릭터에 감정 이입을 잘 한다. 그가 부른 드라마 OST 가사 역시 본인의 감성이 고스란히 녹아있다. 우현과 최승현이 잘 섞여 있었다”며 그의 연기력을 칭찬했다.

또한 박감독은 사실 빅뱅이 월드투어를 하고 있기에 최승현은 외국에서 공연을 마치면 바로 촬영하고 다시 공연장으로 날아갔다. 거의 초를 다투는 시간을 쪼개서 했다”며 촬영 현장을 회상했다.

사진=MBN스타 DB


이외에도 박감독은 옆에서 직접 지켜보니 사람들이 왜 최승현을 좋아하는지는 알겠더라. 인간적으로 매력이 있다. 이 친구는 아직 순수하다. 너무 귀여웠다. 배려심도 있고, 열심히 했다. 요즘은 최승현이 오사카에서 공연 중이다. 그래서 어제 ‘시크릿 메세지 사진전에서 팬들이 보낸 포스트잇 메시지를 내가 사진으로 찍어서 최승현에게 보내줬다. 그런데 그걸 자신의 SNS에 올리며 좋아하더라. 공연 끝나고 힘들었을 텐데 일일이 챙기는 걸 보니 자상하기도하고 배려심도 있고, 여러모로 매력이 있는 친구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크릿 메세지는 종합 콘텐츠 기업 CJ E&M과 일본을 대표하는 종합 엔터테인먼트사 AMUSE INC.(이하 ‘아뮤즈), 그리고 글로벌 메신저 LINE(라인)이 아시아는 물론 전세계 팬들을 대상으로 기획하고 제작하는 스케일이 다른 글로벌 프로젝트. 서로 다른 삶을 살던 한국남자 ‘우현(최승현 분)과 일본여자 ‘하루카(우에노 주리 분) 두 남녀가 각기 다른 사랑의 아픔을 극복하고 새로운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과 이야기를 그렸다.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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