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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호 결장’ 도르트문트, 함부르크에 1-3 완패
입력 2015-11-21 11:31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독일 분데스리가 보루시오 도르트문트가 함부르크SV에 완패했다. 박주호는 이날 경기에 결장했다.
도르트문트는 21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독일 함부르크 HSH 노르드방크 아레나에서 열린 2015-2016 시즌 분데스리가 13라운드 함부르크와의 원정경기에서 1-3으로 패했다. 리그 2위 도르트문트는 이날 패배로 시즌 2패째(9승2무2패·승점 29)를 기록하며, 선두 바이에른 뮌헨(승점 34)과의 승점을 줄이는데 실패했다.
도르트문트는 전반 19분만에 피에르-미셀 라소가에 페널티킥으로 첫 실점을 내줬다. 전반 41분 함부르크 루이스 홀트비에 추가골을 내준 도르트문트는 후반 10분에는 마츠 훔멜스의 자책골로 무너졌다.
후반 41분에서야 피에르-에머릭 아우바메양의 왼발 슈팅이 골망을 가르며 한 골을 만회했지만 시간은 부족했다.
한편,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미얀마·라오스 전을 위해 대표팀에 소집됐던 박주호는 이날 교체 명단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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