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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선, 아파트 주민과 폭행 시비 "김씨에게 폭행 당했다"
입력 2015-11-21 09:54  | 수정 2015-11-23 16:10
김부선/사진=스타투데이
김부선, 아파트 주민과 폭행 시비 "김씨에게 폭행 당했다"



아파트 난방비 비리를 폭로했던 배우 김부선씨가 또 한 번 아파트 주민과 폭행 시비에 휘말렸습니다.

21일 서울 성동경찰서는 전날인 20일 오후 6시 30분께 성동구 옥수동의 아파트 주민 이모씨가 "김씨에게 폭행을 당했다"며 112 신고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해당 아파트 동대표로 며칠 뒤에 있을 입주자 대표회의 관련 서류를 갖고 있었고, 이를 발견한 김씨는 서류를 보여달라고 요구했고 이씨가 이를 거부하면서 끝내 몸싸움이 벌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조사가 진행되지 않은 단계여서 어느 쪽의 잘못인지 전혀 알 수 없는 상태"라고 말한 가운데, 현재 김씨와 이씨는 서로 먼저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김씨는 지난해 9월 난방비 비리 폭로 당시에도 일부 주민들과 폭행 시비를 빚어 현재 관련 재판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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