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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종상 이유영, ‘명기’ 되는 훈련 받아? “수박을 허벅지로 터뜨리고…”
입력 2015-11-21 09:13 
대종상 이유영, ‘명기’ 되기 위한 훈련 받아? “수박을 허벅지로 터뜨리고...” / 사진=영화 간신 스틸
대종상 이유영, ‘명기 되기 위한 훈련 받아? 수박을 허벅지로 터뜨리고...”

[김조근 기자] 대종상 신인상을 수상한 배우 이유영이 화제인 가운데 그가 영화 ‘간신에 출연했을 때의 일화가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유영은 과거 영화 '간신'(감독 민규동) 제작보고회에서 "명기가 되기 위한 훈련을 받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날 배우 임지연은 "특별한 훈련이 많았다. 얼음이 녹으면 그 물을 배 위에 떨어뜨려 단전을 강화하는 훈련도 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고 이유영은 "얼음뿐만 아니라 수박이나 홍시, 호박 등 과일과 채소를 이용해서도 훈련했다. 저도 많이 놀랐고, 관객분들도 보시면 재밌을 것 같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배우 주지훈은 "어떤 식의 훈련인지 말씀을 안 해주시면 오해의 소지가 있다"고 말하자, 이유영은 "예를 들면 수박이나 호박은 허벅지로 터뜨린다던지 하는 훈련들을 했다"고 덧붙였다.

대종상 이유영

김조근 기자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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