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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종상’ 이유영, 신인상 수상 “너무 신기하고 좋다”
입력 2015-11-21 08:37  | 수정 2015-11-21 10:5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배우 이민호와 이유영이 제52회 대종상 영화제에서 신인배우상을 수상했다.
이민호와 이유영은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진행된 '제52회 대종상 영화제' 시상식에서 남녀신인배우상을 받았다.
남자신인배우상을 수상한 이민호는 "감사하다. 내가 벌써 6년 전에 KBS홀에서 '꽃보다남자'로 뽀글머리를 하고 신인상을 받았었다. 처음으로 영화를 시작하게 됐는데, 이번 작품 찍으면서 과분한 사랑 받은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유하 감독님과 영화에 참여한 모든 스태프분들, 선배님들, 배우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며 "영화인들의 한국 영화에 대한 사랑과 자부심을 많이 느꼈던 것 같다. 앞으로 열심히 해서 한국영화에 더 많은 도움이 되도록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여자신인배우상을 받은 이유영은 "'봄'이라는 영화를 찍은지 2년이 됐었고, 개봉한지 1년이 됐다. 너무 신기하고 좋다. 이렇게 아름다운 영화에 캐스팅해줘서 너무 감사드린다. '봄'을 만난 것은 내 인새의 행운인 것 같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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