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2006 LPGA 신인왕’ 이선화, 한국투어 복귀
입력 2015-11-21 00:14 
이선화가 ‘2012 RR 도넬리 LPGA 파운더스 컵’ 1라운드 경기에 임하고 있다. 사진(미국 피닉스)=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06년 신인왕 이선화(29)의 2016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복귀가 확정됐다.
이선화는 20일 전남 무안 골프장에서 열린 ‘2016 KLPGA 시드전 본선 최종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4라운드 합계 6언더파 282타로 16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시드전 40위 이상이면 대다수 KLPGA 투어 대회 참가자격을 얻을 수 있다.
KLPGA에서 2000년부터 3승을 거둔 이선화는 2006년 LPGA에 진출하여 통산 4승을 기록했다. 허리 부상을 딛고 2015 LPGA에 복귀했으나 선수생활의 끝마무리는 조국에서 하겠다는 생각에 KLPGA로 돌아왔다. 시드전을 마친 후 KLPGA에서 3년 정도 활동한 후 은퇴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한편 ‘2016 KLPGA 시드전 우승은 국가대표 출신 이효린(18·울산경의고)이 해냈다. 20언더파 268파라는 호성적이 인상적이다. 2016시즌 신인왕을 목표로 하겠다”는 포부가 이상하지 않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