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김태희 결혼설 부인 "연말에 방콕 공연 일정있다"

비, 김태희 결혼설 부인 "연말에 방콕 공연 일정있다"



가수 겸 배우 비(정지훈)와 배우 김태희의 결혼설이 또다시 불거진 가운데, 김태희 측에 이어 비 측 역시 12월 결혼설은 사실이 아님을 밝혔습니다.

비의 소속사 레인컴퍼니 관계자는 20일 언론매체를 통해 "비가 지금 호주관광청대사 일정 때문에 호주에서 뮤직비디오 촬영 중이다. 본인과 확인하고 공식입장을 발표하겠다"고 김태희와 결혼설에 대해 말했습니다.

이후 레인컴퍼니 관계자는 "이 시기에 중국 상하이에서 콘서트가 있다. 또 연말에는 방콕 공연이 있다"며 시기상 결혼식을 올릴 상황이 되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앞서 김태희 측 역시 "'우먼센스' 쪽에서 제시한 모든 자료는 다 허위"라며 "두 사람이 잘 교제하고 있는 것은 맞지만 결혼에 대한 계획은 아직 없다"며 해당 보도가 사실무근임을 알렸습니다.

한편, 이날 한 월간지는 송년 특집호를 통해 "비와 김태희가 오는 12월 24일 서울이 아닌 국내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두 사람을 잘 아는 한 연예계 관계자는 '크리스마스이브에 가까운 지인들의 축복 속에 조용히 결혼식을 치르고 싶어한다'고 했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