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전통시장 결제에 삼성페이 지원

삼성전자가 20일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한국우편사업진흥원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핀테크 간편결제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전략적 제휴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창조경제 비타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개발 중인 ‘마켓 페이가 ‘삼성 페이에 탑재되는 것이 주 내용이다. 마켓 페이는 소비자들이 전통시장에서 스마트폰을 통해 쉽고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로 내년 상반기 서비스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통시장에서도 삼성 페이로 간단하게 결제할 수 있게 된다는 설명이다.
김진해 삼성전자 한국총괄 모바일영업팀장(상무)은 정부가 시행중인 전통시장 결제 선진화 프로젝트에 삼성 페이가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정부의 핀테크 기술인 마켓 페이와의 협력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