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상회담 특별수행원들 '보통회' 결성
입력 2007-10-03 16:35  | 수정 2007-10-03 16:35
'2007 남북정상회담'에 참가한 특별수행원 49명이 평양 방문을 계기로 모임을 만들어 남북관계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정기적으로 교류하기로 했습니다.
특별수행원 일원으로 참석한 소설가 조정래 씨는 어제 저녁 공식행사를 끝낸 뒤 특별수행원들이 숙소에 모여 '보통회'라는 모임을 결성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습니다.
모임 명칭인 '보통회'는 이들이 묵고 있는 숙소인 보통강 호텔에서 따왔으며 모임 회장은 구본무 LG 회장이, 간사와 고문은 김근식 경남대 교수와 김원기 전 국회의장이 선임됐습니다.
한편 2000년 정상회담 특별수행원 26명도 숙소였던 주암초대소의 이름을 빌려 '주암회'라는 모임을 구성해 활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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