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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2세 `만두` 출산…"행복 주는 부모 되겠다"
입력 2015-11-19 18:33  | 수정 2015-11-19 18:34
딸 "만두(태명)"을 순산한 박지성 김민지 부부.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축구팀] 한국 축구 영웅 박지성(34)이 딸바보 대열에 합류한다.
19일 오전 아내 김민지씨가 딸 '만두(태명)'를 순산했다.
박지성은 같은 날 'JS 파운데이션' 페이스북을 통해 이 사실을 알렸다.

"아내가 오늘 아침 사랑스러운 딸을 낳아 아빠가 되었다."
"산모도 건강하고 만두도 건강하게 태어나줘서 고마운 마음 뿐"이라며 "모든 것이 처음이라 어설프지만, 앞으로 나아질 것이다."
"축하해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이제는 행복한 부부에서 행복을 주는 부모가 되고자 노력하겠다."
박지성 김민지 부부는 지난해 7월 결혼 후 1년 4개월만에 2세를 손에 들었다.
[yoonjinman@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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