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김순권 교수, 사료용 슈퍼옥수수 개발
입력 2007-10-03 14:55  | 수정 2007-10-03 14:55
옥수수 박사로 유명한 경북대학교 김순권 교수가 지난 30여년간 국내 축산 농가에서 인기리에 재배돼온 사료용 옥수수 종보다 수확량이 두 배 가량 많은 슈퍼옥수수를 개발했습니다.
경북대는 김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신품종 사료용 옥수수 2품종을 각각 '경대 사이리지 1호'와 '경대 사이리지 2호'라는 이름으로 육성해, 국립종자관리소에 품종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교수팀은 또, 경대 사이리지 1,2호가 그동안 국내외에서 육종해온 품종 가운데 안전 다수확 가능성이 가장 높은 품종으로 완전 무농약 재배가 가능한 데다 어떤 토양에서도 적응력이 뛰어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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