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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김혜정 교통사고로 사망 '교회가던 중…' 세상과 이별
입력 2015-11-19 15:34  | 수정 2015-11-20 08:47
김혜정 교통사고로 사망/사진=영화 천년호
영화배우 김혜정 교통사고로 사망 '교회가던 중…' 세상과 이별

배우 김혜정이 교통사고로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19일 새벽 4시 반쯤 서울 방배동 근처에서 김혜정은 교통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 방배경찰서는 이날 "김혜정은 교회를 가기 위해 횡단보도를 건너다가 건너편 택시에 부딪혀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김혜정은 지난 1958년 영화 '봄은 다시 오려나'에서 기자 역으로 데뷔해 1969년 돌연 은퇴를 선언한 바 있습니다.

한편 김혜정은 배우 활동 시기 영화 '두만강아 잘 있거라', '팔도강산', '내시', '육체의 문', '광야의 호랑이', '죽은자와 산자' 등에 출연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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