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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미나 "류필립 뜨려고 열애설을…" 김구라 당황까지? '어쩌나'
입력 2015-11-19 13:24  | 수정 2015-11-22 07:55
라디오스타 미나 류필립/사진=MBC
라디오스타 미나 "류필립 뜨려고 열애설을…" 김구라 당황까지? '어쩌나'

'라디오스타' 가수 미나가 남자친구 류필립이 유명세를 얻기 위해 자신을 이용하는 것이 아니느냐는 일부 의혹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미나는 남자친구 류필립과의 첫 만남 일화를 밝히며 생일파티 장소에 류필립이 속한 그룹 소리얼 멤버들이 있었다고 입을 열었습니다.

미나는 자신이 노출 의상을 입고 춤을 추는 모습에 류필립이 반했었다고 말했다며 "한국에선 꽁꽁 싸매고 다녔는데 내가 이렇게 꾸밀 수 있는 나이가 얼마나 더 있을까 싶어서 노출을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날 미나는 MC 김구라가 타 예능에서 류필립이 연상녀인 자신을 만나는 것이 신인이기에 뜨려고 이용한 것이 아니느냐고 언급한 것에 대해 "방송을 봤다"며 "신인들이 뜨려고 열애설을 낸다고 하시더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당황한 김구라는 "내가 그렇게 생각한다는 게 아니고 호사가들이 그렇게 생각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미나는 "그건 억울하다. 만약 열애설이 군대가기 전에 났다면 얼마나 사람들이 이 관심을 갖고 좋아할까 싶지만 이미 (군대를) 갔다"고 전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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