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북 "핵시설 가동중지는 정치적 대용단"
입력 2007-10-03 05:50  | 수정 2007-10-03 05:50
북한이 영변 핵시설 가동중지는 정치적 대용단이라면서 미국과 일본이 2.13 합의를 어떻게 이행하는지 주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최수헌 북한 외무성 부상은 유엔본부에서 열린 기조연설을 통해 막대한 물적, 인적자원을 들여 건설한 영변 핵시설이 궁극적 해체를 목표로 무력화 단계에 들어가고 있는 것은 정치적 대용단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최 부상은 또 핵 문제는 반세기 이상 지속된 미국의 적대적 대북 정책의 산물로 한반도가 항구적 안전으로 이어지지 못하는 것은 북미 적대관계가 지속되고 있는데 따른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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