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에어부산,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국무총리 표창
입력 2015-11-18 17:47 
사진제공 = 에어부산

에어부산은 제41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서비스 품질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국가품질경영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다. 대내·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품질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유공단체의 공로를 치하하고, 품질경영에 헌신해 온 산업계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다른 저비용항공사와는 차별화한 서비스로 저비용 항공산업의 품질을 향상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며 또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다양한 사회공헌을 진행해 온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에어부산은 다른 저비용 항공사가 별도의 비용을 지불해야 기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것과 달리, 취항 초기부터 국제선 전 노선에서 따뜻한 식사(Hot Meal)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등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또 최근 저비용 항공사들이 사전좌석배정 서비스를 유료화하는 것과 달리 손님들이 무료로 사전에 선호하는 좌석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한태근 에어부산 대표는 에어부산은 단순히 운임이 저렴한 것이 아니라 안전하고 편리하면서도 손님들이 꼭 필요로 하는 기본적인 서비스는 모두 제공하는 융합형 비즈니스모델을 가진 항공사”라며 초심을 잃지 않고 손님들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매경닷컴 장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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