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도리화가` 송새벽 "김세종 캐릭터 굉장히 망설였다"
입력 2015-11-18 17:03 
‘도리화가’ 송새벽 <사진출처=MBN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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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새벽(35)이 영화 ‘도리화가 출연에 있어 부담을 느꼈던 부분을 언급했다.
송새벽은 18일 오후 서울 성동구 왕십리 CGV에서 열린 ‘도리화가(감독 이종필) 언론시사회에서 김세종 캐릭터는 굉장히 망설였던 캐릭터”라며 말문을 열었다.
송새벽은 (김세종이) 실존인물이기 때문에 감히 내가 이 역할을 표현할 수 있을까, 흉내라도 낼 수 있을까 라는 부분에서 부담이 많이 됐다”며 촬영 내내 그런 부분들을 익히기 위해 시나리오에 충실하고 감독님과 인물에 대한 이야기를 끊임없이 이야기했다”고 설명했다.
‘도리화가는 1867년 여자는 판소리를 할 수 없었던 시대, 운명을 거슬러 소리의 꿈을 꾸었던 조선 최초의 여류소리꾼 진채선(배수지 분)과 그녀를 키워낸 스승 신재효(류승룡 분)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오는 25일 개봉한다.
도리화가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도리화가, 송새벽 부담 느꼈구나” 도리화가, 김세종 캐릭터 맡았군” 도리화가, 25일 개봉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오용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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