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렌터카와 쇼핑 상품을 한꺼번에…롯데마트, 스마트 픽서비스 실시
입력 2015-11-18 17:03 

롯데마트는 롯데렌터카와 손잡고 ‘스마트 픽 서비스(Smart Pick)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스마트 픽 서비스는 롯데그룹에서 올해 핵심사업으로 진행중인 옴니채널(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바일 뿐 아니라 계열사 간 여러 쇼핑 채널들이 빈틈없이 유기적으로 결합해, 고객에게 일관된 경험을 제공하는 것) 사업의 일환으로 렌터카와 대형마트 주문상품을 한번에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우선 제주도를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선보이는 이 서비스는 롯데렌터카를 예약하고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나 PC로 롯데마트에서 상품을 주문하면, 제주공항 인근 롯데렌터카 사무소(오토하우스)에서 차와 함께 주문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온라인 주문 상품에 대한 신선도 유지를 위해 롯데렌터카 사무소에는 전용 냉장고와 아이스팩이 갖춰진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스마트 픽 서비스를 이용할 때와 직접 차를 운전해 롯데마트를 경유해 중문 관광단지로 이동할 때의 소요 시간을 비교하니 1시간 가까이 차이가 났다”고 말했다.
롯데마트는 앞으로 제주 뿐 아니라 다른 유명 관광지로 스마트 픽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매경닷컴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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