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인경 인턴기자]
윤혜진이 엄태웅과의 소개팅에 얽힌 일화를 전했다.
17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택시'에는 ‘진정한 춤꾼 특집으로 엄태웅의 아내인 발레리나 윤혜진과 현대무용가 김설진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윤혜진은 "엄정화 덕에 엄태웅과 소개팅하게 됐다"고 말하며 "사실 이상형은 아니었다. 난 피부 좋은 사람을 좋아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윤혜진은 "알고 보니 엄태웅도 내가 누구 딸인지를 알고 '실수할까 봐 부담스러워서 싫다'고 했다더라"고 전했다.
윤혜진의 아버지는 원로 영화배우인 윤일봉.
또 윤혜진은 "당시 엄태웅은 드라마 '적도의 남자'로 인기를 얻은 상태였고, 나는 모나코에 있는 발레단에 합격해 떠나야 하는 상황이었다"면서 "두 사람 다 '결혼 생각이 없다'며 소개팅 내내 철벽을 쳤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윤혜진은 오는 12월 개최되는 국립현대무용단 송년 레퍼토리 '춤이 말하다' 무대에 오른다.
윤혜진이 엄태웅과의 소개팅에 얽힌 일화를 전했다.
17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택시'에는 ‘진정한 춤꾼 특집으로 엄태웅의 아내인 발레리나 윤혜진과 현대무용가 김설진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윤혜진은 "엄정화 덕에 엄태웅과 소개팅하게 됐다"고 말하며 "사실 이상형은 아니었다. 난 피부 좋은 사람을 좋아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윤혜진은 "알고 보니 엄태웅도 내가 누구 딸인지를 알고 '실수할까 봐 부담스러워서 싫다'고 했다더라"고 전했다.
윤혜진의 아버지는 원로 영화배우인 윤일봉.
또 윤혜진은 "당시 엄태웅은 드라마 '적도의 남자'로 인기를 얻은 상태였고, 나는 모나코에 있는 발레단에 합격해 떠나야 하는 상황이었다"면서 "두 사람 다 '결혼 생각이 없다'며 소개팅 내내 철벽을 쳤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윤혜진은 오는 12월 개최되는 국립현대무용단 송년 레퍼토리 '춤이 말하다' 무대에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