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송유근, 국내 최연소 박사학위 취득 눈앞…논문 최종통과
입력 2015-11-18 16:10  | 수정 2015-11-19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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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소년 송유근(17)군이 내년 2월 국내 최연소로 박사학위를 취득한다.
송 군의 지도교수인 한국천문연구원(KASI) 박석재 박사는 18일 학위청구논문심사 공개발표와 논문심사위원회에서 송군이 제출한 박사학위 청구논문 ‘일반 상대성 이론의 천체 물리학적 응용이 전날 심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앞서 송 군은 2009년 대전에 있는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 석·박사 통합과정에 입학했다.
송 군이 만 18세3개월의 나이로 내년 2월 박사학위를 받으면 국내 최연소 박사가 된다.

국내 최연소 박사는 정확한 공식 기록은 없으나 지금까지 미국 뉴욕의 RPI공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정진혁 씨(23년 11개월), 엔씨소프트문화재단 윤송이 이사장(24년2개월) 등으로 알려졌다.
박석재 박사는 유근이의 박사학위 논문 ‘일반 상대성 이론의 천체 물리학적 응용은 블랙홀과 우주론, 끈이론까지 아우르는 내용”이라며 박사 후 연구과정(Post-Doc) 계획을 연말까지 확정, 미국 저명 학자의 지도를 받아 연구능력을 더욱 키우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유근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송유근, 역시 천재구나” 송유근, 일반 상대성 이론 관심 많네” 송유근, 천체 물리학 논문 썼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오용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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