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택시’ 윤혜진, 산후우울증 경험 고백 “발레리나로서 삶은 끝났다”
입력 2015-11-18 15:26  | 수정 2015-11-19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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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리나 윤혜진이 산후우울증을 겪었던 사실을 털어놨다.
지난 17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는 ‘진정한 춤꾼 특집으로 꾸며져 엄태웅 아내 발레리나 윤혜진, 현대무용가 김설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윤혜진은 지온이는 너무 예쁘고 사랑하지만 사실 출산하고 힘든 시간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지온이를 낳고 ‘이제 발레리나로서 윤혜진의 삶은 끝났다고 생각했다”며 발레를 할 때 내 발이 못생겨서 너무 싫었는데 발레를 쉬면서 어느 순간 예뻐진 내 발이 너무나 싫었다”고 털어놨다.
또 윤혜진은 산후우울증이 찾아온 것이었다. 하염없이 눈물이 흘러내렸다”며 그때 엄태웅이 많이 도움을 줬다. 결국 기댈 수 있는 건 남편뿐이었다”고 말해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윤혜진의 과거 산후우울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윤혜진, 극복해서 다행이에요” 윤혜진, 유망한 발레리나 였구나” 윤혜진,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하세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남윤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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