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수원에선 우리가 쇼핑 1번가” AK타운 1주년 기념 비전 선포
입력 2015-11-18 15:15 
AK타운 비전 선포식

AK플라자가 수원 AK타운 통합개장 1주년을 맞아 비전을 선포하고 대대적인 사은행사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 AK타운은 AK플라자 수원점과 AK&,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을 묶어서 표현하는 통합명칭이다.
이날 열린 비전선포식에서 정일채 AK플라자 대표이사는 계열사간 시너지를 통한 AK타운 만의 특화 콘텐트를 개발해 쇼핑·호텔·항공·문화 글로벌 허브를 지향하는 ‘수원 쇼핑 1번점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제주항공 등 계열사와 공동투자해 통합패키지를 개발하고 경기관광공사, 경기방송 등과의 제휴해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4개국어(한국어·영어·중국어·일본어) 방송·고객응대 등도 실시할 예정이다.
AK플라자 측은 AK타운 조성 이후 올해 AK플라자 수원점 매출이 월평균 6%씩 신장하며 지역 1등의 자리를 지켰다”며 인근에 대형복합쇼핑몰(롯데몰 수원점)이 들어섰는데도 꾸준한 매출 신장을 이뤘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AK타운은 2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3주간 AK타운 1주년을 기념해 ‘수원사랑 고객 감사제도 열 예정이다.
버버리, 에트로, 마크바이마크제이콥스, 비비안웨스트우드, 코치 등 해외명품 브랜드를 최고 20~50%까지 할인하고 디젤, 아르마니진, 게스 등 진 브랜드는 품목별 30~50%까지 세일해 판매한다.
‘사랑의 바자회, ‘해피 투게더 공연, 아이돌그룹 비투비(BTOB)와 함께하는 게릴라 쇼핑데이트 등의 행사도 진행한다.
[이새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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