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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MAMA’ 김기웅 국장 “YG와의 갈등? 사실무근”
입력 2015-11-18 14:56  | 수정 2015-11-18 14:57
사진=MBN스타 DB
[MBN스타 유지혜 기자] ‘2015 MAMA(이하 ‘MAMA, Mnet Asian Music Awards·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의 김기웅 국장이 앞서 불거진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와의 갈등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1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CJ E&M 센터에서는 ‘2015 MAMA 사전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Mnet 콘텐츠부문 신형관 부문장, Mnet 콘텐츠부문 김기웅 Mnet1 국장, Mnet콘텐츠 부문 김현수 컨벤션사업국장, 중소기업청 해외시장과 노용석 과장, 문화체육관광부 대중문화산업과 하윤진 과장이 참석했다.

이날 김기웅 국장은 YG와의 갈등은 사실무근이다. 왜 그렇게 비춰졌는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 국장은 Mnet에는 ‘엠카운트다운이 있기 때문에 모든 회사들과 아티스트들과 함께 하는 자리가 매주 있다”며 물론 YG도 그런 기회가 많았다. YG와는 올해도 같이 할 예정이다. 빅뱅 무대를 단독으로 선보였던 것도 꽤 있다. 그런 면(갈등)으로 비춰진 부분이 있다면 올해 마지막인 ‘MAMA까지도 함께 한다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좋겠다”며 해명했다.

김기웅 국장은 빅뱅과 신인 아이콘이 무대를 잘 할 수 있도록 잘 준비를 하겠다”고 덧붙이며 기대감을 높였다. 앞서 Mnet과 YG가 입장 차이로 갈등을 빚었고, YG의 아티스트들이 라인업에 배제됐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으나 Mnet이 적극적으로 이를 해명하며 갈등설을 일단락지었다.

‘MAMA는 올해 7회째를 맞았다. 1999년 ‘Mnet 영상음악대상으로 시작해 꾸준히 진화를 거듭해오며 약 10여 년 동안 국내서 개최해 오다, 2009년을 기점으로 ‘MAMA로 변모했다. 2010년부터는 마카오를 시작으로 2011년 싱가포르, 2012년부터 2014년까지 홍콩으로 이어지며 세계인들이 즐기는 음악축제로 자리잡았다.

올해 ‘MAMA는 43개 중소기업이 참여하는 프리위크(Pre-week) 프로그램 ‘2015 MAMA Nominees' Day & Night와 아시아 각국의 음악산업 전문가들의 노력을 조명하고 치하하는 ‘MAMA 전문 부문 신설해 눈길을 끈다. 행사는 오는 12월2일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Asia World-Expo)에서 성대한 막을 올린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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