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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한복화보 공개, 단아한 미모로 남심 사로잡아…한복 입은 이유는?
입력 2015-11-18 14:04 
수지 한복화보
수지 한복화보 공개, 단아한 미모로 남심 사로잡아…한복 입은 이유는?

수지 한복화보 수지 한복화보

[김조근 기자] 수지의 한복 화보가 남성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영화 ‘도리화가 측은 18일 아름다운 한복으로 고혹적이고 우아한 매력을 드러낸 배우 수지의 ‘퍼스트룩 화보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된 화보는 ‘도리화가 속 수지가 연기한 조선 최초 여류소리꾼 진채선 캐릭터와 어우러지는 아름다움으로 보는 이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한복을 완벽하게 소화한 수지는 ‘퍼스트룩 최초 한복 표지를 장식, 독보적인 비주얼로 배우로서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도리화가의 순박하고 당돌한 소녀에서 포기를 모르는 강한 내면의 소리꾼, 가슴 깊은 곳에 슬픔을 간직한 여인으로 변화해가는 진채선 역을 맡아 내외적으로 진채선이 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인 수지는 이번 퍼스트룩 화보를 통해 고혹적이고 우아한 매력을 물씬 풍기며 특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이번 화보를 통해 첫 한복 화보에 도전한 수지는 풍부한 감성으로 매 컷마다 깊은 눈빛을 더하며 특별한 매력을 발산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배우 수지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한국적인 비주얼로 담아낸 퍼스트룩 한복 화보는 ‘도리화가 속 진채선으로 완벽히 돌아온 수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류승룡 수지 송새벽 이동휘 안재홍 등이 출연한 영화 ‘도리화가는 1867년 여자는 판소리를 할 수 없었던 시대, 운명을 거슬러 소리의 꿈을 꾸었던 조선 최초의 여류소리꾼 ‘진채선(수지 분)과 그녀를 키워낸 스승 ‘신재효(류승룡 분)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오는 25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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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조근 기자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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