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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진, 외숙모 전인화 너무 예뻐 숨어서 봤다…배우 집안 `눈길`
입력 2015-11-18 13:3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인경 인턴기자]
'택시' 윤혜진이 외숙모인 전인화의 외모에 감탄했다.
17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는 '진정한 춤꾼' 특집으로 꾸며져 엄태웅 아내 발레리나 윤혜진, 현대무용가 김설진이 출연했다.
이날 MC 오만석은 "엄태웅 씨 집안도 유명하지만 윤혜진 씨도 로열패밀리다"고 말문을 열었다.
윤혜진은 "당시 초등학생이었는데, 전인화 씨가 너무 예쁘셨다. '이리 와 봐'라고 손짓하시는데 가까이 못가고 숨어서 지켜볼 정도로 예뻤다"고 말하며 외숙모 전인화를 처음 만난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윤혜진은 "유동근과 전인화가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보시고 지온이 크는 모습을 잘 보고 있다고 말해주신다"고 덧붙였다.
윤혜진의 아버지 윤일봉은 한 시대를 풍미했던 원로배우로 1948년부터 30여 편에 가까운 영화에 출연했다. 외삼촌 부부인 유동근·전인화는 현재까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배우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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