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치매 앓던 70대 노인 스스로 목숨 끊어
입력 2015-11-18 13:00 
평소 치매를 앓던 70대 노인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오늘 아침 8시쯤 서울 강북구 미아동의 한 아파트에서 몇 년째 치매를 앓아오던 76살 여성 손 모 씨가 투신해 숨져 있는 것을 아파트 경비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주거침입과 타살 흔적이 없는 점으로 미뤄 손 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유가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중입니다.

[김종민 / minah@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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