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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로 애틋하게’, 김우빈·수지·임주환·임주은 출연 확정
입력 2015-11-18 11:23 
사진=KBS, 블러썸 엔터테인먼트, 킹콩 엔터테인먼트
[MBN스타 박주연 기자] KBS 새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가 주요 캐스팅을 확정지었다.

18일 KBS 관계자는 김우빈과 수지에 이어, 임주환과 임주은이 ‘함부로 애틋하게에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전했다.

오는 2016년 방송 예정인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는 어린 시절 가슴 아픈 악연으로 헤어졌던 두 남녀가 안하무인 톱스타와 비굴하고 속물적인 다큐 PD로 다시 만나 그려가는 까칠하고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극중 김우빈과 수지는 각각 ‘슈퍼갑 톱스타 신준영 역과 ‘슈퍼을 다큐PD 노을 역으로 호흡을 맞춘다. 20대 남녀를 대표하는 차세대 배우로서 호흡할 김우빈과 수지는 각각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며 팬들의 기대를 모은다.



임주환은 스타 검사에서 차차기 대권주자로 급부상한 아버지와 재계서열 열손가락 안에 드는 KJ그룹의 외동딸인 엄마를 둔, KJ그룹 기획총괄 본부장 최지태 역으로 나선다. 임주은은 여당총수이자 가장 강력한 대권후보인 아버지와 대대로 장관과 국무총리를 배출해 낸 집안의 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윤정은 역을 맡았다.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고맙습니다, ‘이 죽일 놈의 사랑, ‘미안하다 사랑한다, ‘참 좋은 시절 등을 집필한 이경희 작가와 ‘공주의 남자, ‘스파이 등을 연출한 박현석 PD가 호흡을 맞춘다. 오는 2016년 상반기 KBS 수목극으로 편성됐다.

박주연 기자 blindz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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