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입국 제한 유승준, 주LA총영사 상대로 비자 발급 거부 처분 소송
입력 2015-11-18 11:22  | 수정 2015-11-19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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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 기피 논란으로 13년째 한국에 들어오지 못하고 있는 가수 유승준이 비자 발급 거부 처분에 대한 소송을 냈다.
18일 유승준 측 변호인에 따르면 지난 9월 유승준은 LA 총영사관에 한국 입국을 위해 비자를 신청을 했으나 거부당하자 지난달 21일 주 LA 총영사관 총영사를 상대로 ‘비자 발급 거부 처분을 취소해달라는 소장을 서울 행정법원에 제출했다.
또 유승준은 소장을 통해 ‘자신은 재외 동포라며 한국 정부가 재외 동포들에게 발급하는 F-4 비자를 발급해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승준은 지난 2002년 1월 한국 국적을 포기하고 미국 시민권을 취득해 병역 면제를 받았으며, 이에 법무부는 병역 회피 목적으로 미국 시민권을 선택한 것으로 보고 입국 제한 조치를 취한 바 있다.
유승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승준, 미국인이 어떻게 비자신청을 하지” 유승준, 총영사 상대로 소송냈네” 유승준, 이번에는 비자 발급 거부 처분소송이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곽동화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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