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사우스포’, 부녀 케미스트리 돋보이는 특별 포스터 공개
입력 2015-11-18 11:18 
[MBN스타 최준용 기자] 영화 ‘사우스포가 개봉을 앞두고 감동을 담은 특별 포스터를 공개했다.

18일 영화의 수입을 맡은 스마일이엔티 측이 공개한 ‘사우스포 특별 포스터는 빌리 호프 역을 맡은 제이크 질렌할과 그의 딸 레일라 역을 맡은 우나 로렌스가 서로를 바라보며 미소를 지어 보이고 있다. 서로를 향한 사랑스러운 눈빛과 표정을 통해 영화 속에 담긴 특별하고도 진한 감동을 느낄 수 있다. 이와 함께 딸을 위해… 가족을 위해… 다시 한 번 링 위에 서다!”, 12월3일, 아빠의 뜨거운 도전이 시작됩니다!” 라는 카피는 영화의 감동을 더했다.

‘사우스포는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호화로운 삶을 살던 복싱 세계챔피언 빌리 호프가 한 순간의 실수로 아름다운 아내 모린(레이첼 맥아덤즈 분)과 모든 것을 잃은 뒤, 하나뿐인 딸을 지키기 위해 생애 가장 어려운 시합에 도전하는 짜릿한 승부를 그린 작품.

제이크 질렌할은 ‘사우스포에서 나락으로 떨어진 프로 복서가 인내심과 부성애를 모두 갖춘 진정한 아버지로 성장하는 모습을 연기하며, 우나 로렌스는 빌리의 딸로 등장해 성인 배우 못지않은 감정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영화의 연출을 맡은 안톤 후쿠아 감독은 전형적인 운동선수의 이야기가 아닌 아빠가 되는 법을 배워나가는 운동선수의 이야기를 그리고 싶었다”고 영화의 연출 방향과 제작 의도를 설명했다.

‘사우스포는 오는 12월3일 개봉된다.

최준용 기자 cjy@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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