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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4DX 3곳 동시 오픈…총 27개관 확장
입력 2015-11-18 09:5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CGV가 19일 국내 영화관 3곳에 오감체험특별관 4DX를 동시 오픈한다.
새로 문을 여는 곳은 CGV안산(132석), 김해(96석), 대전터미널(144석). 이로써 4DX 상영관은 국내에만 27개로 늘어났다.
국내에서 4DX 상영관이 3개 동시 오픈한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상영관들은 신규 극장에 설치되는 것이 아닌 기존 일반 상영관을 리뉴얼해 4DX 상영관으로 재단장했다.
김해와 안산 지역에는 4DX 상영관이 처음 설치됐다. 대전터미널은 CGV대전에 이어 지역 내 두번째 4DX 상영관 오픈이다. 이 세 곳의 4DX는 기존 환경 효과와 함께 올해 처음으로 공개된 ‘눈, ‘비바람 효과가 포함됐다.
CGV 자회사 CJ 4DPLEX 최병환 대표는 한동안 뜸하던 국내 상영관 오픈이 올해 초 부산 서면을 시작으로 점차 확대돼, 올해만 벌써 6개 극장서 4DX 상영관을 오픈하게 됐다”며 최근 4DX가 국내외에서 화려한 흥행 성적을 기록하며 높은 인기를 누리는 것을 감안해 국내에도 추가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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