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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준결승 앞둔 ‘톱밴드3’, 오후 10시대로 시간 옮긴다
입력 2015-11-18 09:14 
사진=MBN스타DB
[MBN스타 박주연 기자] ‘톱밴드3가 편성시간을 옮긴다.

KBS2 ‘톱밴드3의 윤영진 PD는 MBN스타에 ‘톱밴드3가 TOP4 준결승전을 앞두고 편성 시간을 바꿀 예정이다. 기존 시즌과 마찬가지로 오후 10시50분대로 옮기게 됐다”고 전했다.

당초 ‘톱밴드3는 시즌1(오후 10시10분), 시즌2(오후 11시25분)와는 달리 오전 11시30분에 파격 편성됐다. 가족들이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은 있었으나, 시청률 파이가 적은 토요일 오전 시간대에 시청자들을 유입시키기 어려웠고 결국 ‘톱밴드3 자체의 파급력과 화제성으로 승부수를 띄워야 하는 상황이었다.

더욱이 준결승전과 결승전이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오전 시간대에 밴드들의 공연을 어떻게 운용해야 할 것인가는 제작진의 큰 고민이었다.



이와 관련해 윤 PD는 오전 생방송 진행에 대한 ‘톱밴드3 제작진의 부담이 있었고, 내부적인 편성 논의 끝에 TOP4 준결승을 앞두고 오후 10시50분으로 극적으로 편성시간 변경을 이뤘다고 밝혔다.

‘톱밴드3의 준결승전은 12월4일, 결승전은 12월11일에 KBS2를 통해 생방송될 예정이다.

박주연 기자 blindz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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