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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청소년 고민 해소 위한 콘서트 개최
입력 2015-11-18 08:38 

현대해상은 지난 17일 서울 은평구 선정중학교에서 600여명의 학생과 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주 사소한 고백 - 찾아가는 아사고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아주 사소한 고백은 학교폭력 등 청소년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고민을 말할 곳이 필요하다는 데에 공감해 현대해상이 (재)푸른나무청예단, 교육부와 함께 2012년부터 진행해 온 프로그램이다.
‘찾아가는 아사고 콘서트는 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고민 상담 패널들이 중·고등학교로 직접 찾아가 학생들의 고민을 담은 ‘고백엽서의 사연을 공유하고 화해와 치유의 시간을 함께 나누는 토크 콘서트이다.
이번 콘서트는 선정중학교에서 열렸으며 고등학교 진학을 앞두고 겪는 진로에 대한 고민, 부모님과의 신뢰관계에 대한 고민 등이 담긴 고백엽서가 소개돼 학생들의 공감을 얻었다.
이어진 가수 아웃사이더의 꿈과 열정을 주제로 한 강연과 공연을 끝으로 행사가 마무리 됐으며, 특히 프리스타일 랩으로 진행되는 아웃사이더의 독특한 강연은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매경닷컴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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