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현대그린푸드, ‘2015 국제 비즈니스대상’ 금상
입력 2015-11-18 08:37  | 수정 2015-11-18 08:38

현대그린푸드는 단체급식업계 최초로 지난 23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2015 국제 비즈니스대상(IBA)에서 마케팅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국제 비즈니스대상(IBA)은 스티비어워드 주관으로 전세계 기업과 정부 산하 기관 등이 한 해 동안 펼친 마케팅, 서비스, 프로모션 등의 사업 활동을 평가하는 대회이다. 비즈니스 분야의 오스카 상으로 불린다. 현대차그룹과 포스코도 올해 마케팅, PR 등에서 수상했다.
현대그린푸드는 레스토랑과 푸드코트에 모바일 무인 키오스크를 도입하고 ‘스마트 주문 시스템을 구축해 고객의 편의성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현재 스마트 주문 시스템은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과 판교점, 김포 프리미엄 아울렛 푸드코트에서 운영하고 있다. 주문 외에도 예상 대기시간과 영어·중국어 등 언어 선택, 날씨에 맞춘 추천 메뉴 등이 가능하다. 시스템 도입으로 주문부터 조리 대기까지 걸리는 시간이 평균 12분에서 8분으로 단축됐다.
현대그린푸드는 이외에도 급식 고객을 위한 애플리케이션 ‘H-Smart와 소비자가 친환경 농산물을 쉽게 파악하도록 한 ‘친환경안전인증시스템 등 IT와 외식·유통·급식 등을 결합한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매경닷컴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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