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VS 라오스] 기성용-손흥민 연속골…3대 0 리드

한국 대표팀이 라오스와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G조 6차전에서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기성용이 멀티골을 기록했다..

기성용은 전반 3분께 석현준이 라오스 선수의 태클에 걸려 넘어져 얻어낸 패널티킥 기회를 살려 선제골을 넣었다.

이후 활발한 공격을 이어가던 기성용을 비롯한 한국 대표팀은 여러 차례 유효 슈팅을 시도했다.

전반 9분께 손흥민은 라오스 골문 앞에서 패스로 넘어오는 공을 머리로 받아쳤다.

아쉽게 라오스 골키퍼에게 헤딩슈팅이 막혔지만, 충분히 날카로운 움직임이었다

전반 13분에도 손흥민이 중원에서 측면으로 넘겨준 패스를 받은 박주호가 슈팅을 했지만 아쉽게 상대 골키퍼 손에 잡혔다.

그리고 전반 33분께 기성용이 상대 진영에서 좋은 위치에 자리하고 있다가 패스를 받아 정확한 슈팅을 때리며 멀티골을 기록했다.

기성용의 두 번째 골이 나온지 2분이 지난 전반 35분께 손흥민 선수가 상대 진영에서 자리를 잡고 있다가 패스로 넘어온 공을 받아쳐 세 번째 골을 터트렸다.

이 상태라면 한국 대표팀의 무실점 경기를 이어가는 것은 물론 다득점 경기도 충분히 가능해 보다.

한국 라오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