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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나믹듀오 최자, 연인 설리 언급 “용기 내줘 고마워”
입력 2015-11-17 20:08 
사진=이현지 기자
[MBN스타 여수정 기자] 가수 다이나믹듀오 멤버 최자가 공개 연인 설리에 대한 고마움을 밝혔다.

다이나믹듀오는 17일 오후 서울 예스24 무브홀에서 정규 8집 앨범 ‘그랜드 카니발(GRAND CARNIVAL) 발매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최자는 여자친구에게 정말 고맙다”며 사실 앨범이 나오기 전에 지인에게 모니터를 계속 했는데 유독 그 곡을 좋아하더라. 난 괜찮았지만 빛나지 못할 수 있는 곡이구나 싶었는데 여자친구 덕분에 그 곡이 조명받은 것 같다”고 공개 연인 설리에 대해 언급해 시선을 모았다.

이어 (SNS에) 글을 올린 것도 용기를 내 준 것 같아 그 부분이 고맙다”고 여전한 애정을 보였다.

앞서 설리는 자신의 SNS를 통해 다이나믹듀오의 8집 앨범 수록곡 ‘겨울이오면 가사를 캡처한 사진과 함께 글을 올린 바 있다.

‘그랜드 카니발은 오늘(17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됐다. 타이틀곡은 ‘꿀잼이며, 친구와 연인 그 사이에 있는 두 남녀가 술 한 잔도 하고 기분 좋은 ‘꿀잼시간을 보내며 밀당(밀고당기기)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엔지니어 지미 더글라스가 믹스 작업에 참여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외에도 ‘옥상에서 ‘요즘어때? ‘타이틀곡 ‘야유회 ‘있어줘 ‘도돌이표 ‘주민신고 ‘먹고하고자고 ‘겨울이오면 ‘J.O.T.S. 등 총 11곡이 담겨있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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