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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 SNS 응원, 최자 "항상 고맙다…용기가 필요했을 것"
입력 2015-11-17 19:30  | 수정 2015-11-18 15:58
설리/사진=스타투데이
설리 SNS 응원, 최자 "항상 고맙다…용기가 필요했을 것"



다이나믹듀오 최자가 여자친구인 설리에게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17일 오후 다이나믹듀오는 서울 서교동 예스24 무브홀에서 정규 8집 앨범 '그랜드 카니발(GRAND CARNIVAL)' 발표 쇼케이스를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최자는 설리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개적으로 다이나믹듀오의 신곡을 응원한 것과 관련 "여자친구에게 항상 고맙다. 그렇게 공개적으로 글을 남긴다는 게 참 용기가 필요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설리는 다이나믹듀오의 신곡을 스트리밍하고 있는 캡처 화면과 함께 "듣자마자 눈물이 나오던 곡"이라는 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습니다.


최자는 "(설리가) 이 곡(겨울이 오면)을 유독 좋아해주더라. 전 괜찮은 곡이라고 생각하는데 빛나지 않을 수 있는 곡이다. 그런데 좋아해줘서 고마웠다. 그 글을 올리는 것도 용기를 많이 낸 것 같다. 그래서 그 부분이 너무 고맙다"고 말하며 거듭 여자친구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한편, 이날 다이나믹듀오는 정오에 정규 8집 앨범을 발표했습니다.

발표 직후 음원사이트 1위를 단숨에 차지한 타이틀곡은 '꿀잼'은 제목처럼 다이나믹듀오만의 흥겨운 리듬감이 살아있는 경쾌한 곡으로, 친구와 연인 그 사이에 있는 두 남녀가 술 한 잔도 하고 기분 좋은 시간을 보내며 밀당하는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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