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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나믹듀오 최자 “‘그랜드 카니발’, 대축제보단 타고 다니는 차”
입력 2015-11-17 18:12 
사진=이현지 기자
[MBN스타 여수정 기자] 가수 다이나믹듀오 멤버 최자가 ‘그랜드 카니발의 의미에 대해 밝혔다.

다이나믹듀오는 17일 오후 서울 예스24 무브홀에서 정규 8집 앨범 ‘그랜드 카니발(GRAND CARNIVAL) 발매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최자는 ‘카니발은 ‘대축제라는 의미보다는 우리가 타고 다니는 차를 지칭한 것”이라며 차는 집보다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이다. 오랜 시간 보내는 차라서, 이번 앨범을 통해 일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모든 걸 관통하는 제목 같다”고 알렸다.

이어 타이틀곡을 고를 때 고심하고 힘든데 이번에는 조금 빨리 골라서 다른 곡들을 알차게 잘 만든 것 같다”고 타이틀곡 ‘꿀잼에 대한 애정도 보였다.

‘그랜드 카니발은 오늘(17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됐다. 타이틀곡은 ‘꿀잼이며, 친구와 연인 그 사이에 있는 두 남녀가 술 한 잔도 하고 기분 좋은 ‘꿀잼시간을 보내며 밀당(밀고당기기)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엔지니어 지미 더글라스가 믹스 작업에 참여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외에도 ‘옥상에서 ‘요즘어때? ‘타이틀곡 ‘야유회 ‘있어줘 ‘도돌이표 ‘주민신고 ‘먹고하고자고 ‘겨울이오면 ‘J.O.T.S. 등 총 11곡이 담겨있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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