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국MS·KISA·국가보안기술연구소, 사이버 공격 공동 대응
입력 2015-11-17 17:19 

한국마이크로소프트,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국가보안기술연구소(NSR)가 미국 시애틀 마이크로소프트 본사에서 16일(현지시간) 침해사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공동 대응한다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MS 본사 공공 안전 및 보안을 총괄 담당하고 있는 제이미 윌리 부사장을 비롯해 전길수 KISA 사이버침해대응본부장, 박상우 NSR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3사는 ▲보안위협, 취약점 정보, 악성코드 정보 등 사이버 공격 유형 확인 및 분석을 위한 침해사고 정보 공유 ▲MS 제품과 서비스, 기술의 보안개선을 위한 투명성 센터 이용 ▲MS의 소프트웨어 최신 기술 제공 등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3사는 협약 체결로 침해사고 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통해 피해를 방지하고 확산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협력을 추진하고 신뢰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정기적으로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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