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미래테크놀로지, 공모가 1만6100원 확정…다음 달 코스닥 상장
입력 2015-11-17 16:44 

OTP(일회용비밀번호) 전문기업 미래테크놀로지는 지난 12~13일 진행한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가 1만6100원에 최종 확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미래테크놀로지의 총 공모자금은 241억5000만원으로 확정됐으며 상장 후 시가총액은 892억7400만원 수준이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총 209개 기관이 참여해 117.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미래테크놀로지 관계자는 이번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 대부분이 높은 시장지배력과 고객별 니즈를 반영한 라인업 등을 경쟁력으로 꼽았다”며 특히 핀테크와 사물인터넷을 연계한 기술 개발 성과도 긍정적 요소로 평가됐다”고 말했다.
미래테크놀로지는 오는 19~20일 청약을 거쳐 다음 달 1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은 현대증권이 맡았다.
[매경닷컴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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