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SGA, 3분기 영업익 8억7400만원…“SI사업 투자 결실”
입력 2015-11-17 15:06  | 수정 2015-11-17 15:43

IT보안업체 SGA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8억74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6.65%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25억8100만원으로 15.79% 늘었고, 순이익은 12억92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
SGA는 자회사인 SGA솔루션즈의 코스닥 상장으로 브랜드 가치가 성장하면서 매출 개선을 이끌었고, 적극적으로 투자한 시스템통합(SI·system integration)의 실적이 가시화된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은유진 SGA 대표는 지난 2013년 개정된 소프트웨어산업진흥법에 따라 중소 소프트웨어 업체의 공공정보화 사업 참여가 활성화 될 것을 기대하며 SI 사업에 적극 투자해왔다”면서 업계 불황 속에서도 투자 결실이 나타나고 있는 만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대실적 경신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김잔디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