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패키징 전문기업 하나마이크론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3분기 실적이 매출액 719억원, 영업이익 31억원, 당기순이익 47억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각각 전년동기 대비 11.5%, 65.2%, 9.8% 감소한 수치다.
하나마이크론 관계자는 3분기 실적 부진의 가장 큰 원인은 IT 수요 둔화에 따른 고객사 외주물량 감소 등 반도체 업황의 부진”이라며 내년 하나머티리얼즈의 IPO(기업공개상장)가 예정돼 있는 만큼 자회사와의 시너지 극대화를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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